유통기한과 로트를 함께 관리하는 창고에서 FEFO를 실제 피킹과 예외 승인에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왜 이 문제가 생길까
선입선출(FIFO)만으로는 유통기한이 짧은 재고를 먼저 소진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같은 날 입고해도 제조 로트나 공급 조건에 따라 만료일이 다를 수 있습니다. 피커가 선반에서 손이 먼저 닿는 상자를 집으면 시스템상 추천 순서도 무력해집니다.
시스템은 무엇을 구분해야 할까
재고 단위에 품목·로트·만료일·수량·보관 위치·격리 상태를 저장하고, 주문의 최소 잔여 유효기간을 조건으로 먼저 거릅니다. 그다음 출고 가능한 후보를 만료일 순으로 정렬합니다. 스캔 단계에서 추천 로트와 실제 로트가 다르면 이유를 묻고, 재고 불일치·파손·접근 불가 같은 사유를 구분합니다. 예외 승인 전에는 출고를 확정하지 않는 고위험 품목 정책도 필요합니다.

현장에서 적용하면
더 빨리 만료되는 A 로트가 있지만 특정 고객은 납품 후 90일 이상의 유효기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A가 무조건 우선은 아닙니다. 먼저 고객 조건을 만족하는 집합을 만든 뒤 그 안에서 FEFO를 적용해야 합니다. 피킹 후 포장 스캔에서 로트와 수량을 다시 확인하면 선반 오피킹이 출하까지 이어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도입할 때 놓치기 쉬운 점
유통기한 데이터가 비어 있는 재고를 뒤로만 밀면 영원히 남고, 앞으로 당기면 위험합니다. 미확인 재고를 별도 큐로 보내 확인 책임자를 지정하세요. 폐기율만 보지 말고 예외 피킹률과 만료 임박 재고의 실제 출고 가능성도 봐야 합니다.
시작 전 점검할 세 가지
- 고객별 최소 잔여기간을 FEFO보다 먼저 적용하는가
- 추천 로트와 실제 스캔 로트의 차이를 기록하는가
- 만료일 미확인·격리 재고의 경로가 분리됐는가
참고 자료: GS1의 배치·만료일 식별자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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